오대산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211-14 근처에 위치한 곳입니다. 오대산 코스는 총 8곳으로 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비로봉 코스, 선재길코스, 계방산1코스, 계방산2코스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처음 오대산을 등산하는 등산객이라면 산행 난이도가 다소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항상 안전에 주의해야되며 혼자서 산행하면 안됩니다.
어느정도 등산경험이 많고, 산을 잘 아는 사람과 등산하는것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오대산 국립공원에 가려면 인근주차장인 상원사주차장으로 차량을 이용해서 내비 안내를 받아 이동하면 편리합니다. 그리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도록 합니다.
비로봉 코스
바로봉 코스는 상원사~중대사~적멸보궁~비로봉 순서로 이어지는 산입니다. 하루만에 산행이 가능하며, 산행 난이도는 중 입니다. 거리는 3.4km이고, 대략 1시간 40분정도면 정상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은 비로봉 입니다. 처음 상원사에서 중대 사자암까지는 난이도가 쉬운편입니다. 편안하게 걷는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자암에서 적멸보궁까지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대략 시간은 10분정도 소요될 정도이니깐요. 조금 어려운 단계가 적멸보궁에서 비로봉까지인데요, 1.5km이지만 1시간이 소요될정도로 매우 힘든 구간 중 하나 입니다.
지루하지 않고 적당한 거리의 코스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완만한 경사와 적당한 가파름이 있기 때문에 즐겁게 등산할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코스 중 하나 입니다. 그러다가 마지막 비로봉까지는 계속 오르막이기 때문에 안전에 주의해야 될 것입니다.
선재길코스
선재길코스는 월정사~동피골~상원사 까지 이어지는 산행 코스 입니다. 당일 산행이 가능할 정도이며, 난이도는 하 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산행이 가능합니다. 거리는 총 9km이며, 산행시간은 3시간30분정도 됩니다. 코스가 워낙 쉬운편이기 때문에 삼림욕을 즐기면서 쉽게 걸을 수 있는 코스 중 하나 입니다.
대부분이 평지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초보 등산객들에게 알맞은 산행코스입니다. 총 거리는 대략 9~10km이고 정상은 상원사입니다. 이 코스를 즐기는 사람들은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나 노약자, 어린이, 가족단위로 등산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계곡과 숲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한 여름에도 시원하게 산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계방산1코스
계방산1코스는 운두령~계방산정산~이승복 생가 입구 까지가 코스 입니다. 당일 등산을 끝낼 수 있으며 거리는 총 9km이고, 난이도는 중 입니다. 등산 소요시간은 6시간정도 됩니다. 전반적으로 쉬운구간들이 많은데요, 그래도 오르막이 있는 다소 어려운 구간도 존재합니다.
전망대~계방산정상까지는 다소 오르막이라서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주목군락지~노동계곡 까지도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이승복생가입구까지는 편안하게 가면 됩니다.
무엇보다 계방산정상에서 주목군락지까지는 산의 능선을 따라서 여유롭게 걸으면 되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점은 없을 것입니다.
계방산2코스
계방산2코스는 운두령~계방산정상~계방산주차장까지 이어지는 코스 입니다. 난이도는 중이며, 거리는 총 9km정도 됩니다. 소요시간은 5시간10분정도 이기 때문에 다소 힘들지는 않지만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계방산2코스의 장점은 겨울이면 하얀 눈꽃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설악산과 비로봉이 한 눈에 들어오는 코스로써 우리나라 최고봉에서 멋진 산을 볼 수 있습니다. 계방산은 겨울산행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산행을 해야 됩니다.
전망대~계방산정상까지는 다소 어려울 수 있으며 공원경계에서 개방산주차장까지도 조금 힘든 구간이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