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을 대충 선택하게 되면 일어나는 일

첫 단추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합니다. 어떠한 일을 하거나 어떤 것을 진행할때 처음 계획한 것에 맞춰서 잘 실행되거나 생각보다 좋은 결과물이 나왔을때 그리고 무엇보다 첫 단추를 잘 매게 되면 나머지 단추들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첫 단추라는 이야기 처럼 첫 직장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게 되는데요,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과 같은 사회적으로 이름 있는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면 첫 단추를 잘 연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본인이 원하지 않은 회사에 들어가면서 단순히 경제적으로 생활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일을 한다면 첫 단추가 매우 안좋게 연결되는 것입니다.

만약 중소기업과 같이 그냥 서류 넣으면 누구나 합격이 되는 곳에 첫 단추를 연결한다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알아봅시다.

급여

급여에 대한 불만이 생기게 됩니다. 주변 중견기업이나 대기업, 외국계 기업과 비교해도 중소기업의 급여는 매우 열악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은 많지만 급여가 적어서 항상 불만이 있고, 일에 대한 의욕이나 욕심, 도전, 생산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직

잦은 이직을 하게 됩니다. 급여에 대한 불만과 일에 대한 효율성이 매우 떨어지기 떄문에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을 떠나서 다른곳으로 갑니다.

하지만 문제는 첫 직장을 중소기업으로 시작했다면 그 다음 직장도, 그 다 다음 직장도 중소기업이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인맥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인맥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높습니다. 대충 선택한 중소기업에 다니게 되면 그 곳에서 대충 대충 일하거나 미래가 없는 사람들을 만나게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인맥은 본인 인생에 큰 도움이 되지 않게 되고 이직을 할 때도 그 사람이 나에게 의지하게 되지 내가 그 사람들을 의지하지는 않습니다. 더 좋은 직장에 다녀야 그만큼 괜찮은 사람들과 인맥을 쌓을 수 있습니다.

경력

직장인들은 경력에 따른 연봉이 다릅니다. 이 경력이라는것이 단순히 연차가 오래 쌓였다고 해서 연봉을 많이 주지는 않습니다. 얼마나 중요한 일을 했느냐에 따라서 경력으로 인정되기 때문 입니다.

대충 선택해서 들어간 직장의 경우 무의미한 일을 하는 경우가 많고,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것이라면 아무리 오래동안 일했다고 해도 경력으로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더 좋은 직장에 다니고 중요한 일, 누군가를 해보지 못한 일을 할 줄 알아야 비로써 경력으로 인정해줍니다.

첫 직장의 중요성

사회 초년생이 첫 직장을 선택할때 그냥 대충 알아보고 입사하면 안됩니다. 준비를 꾸준하게 해서 본인이 원하는 직장, 일하고 싶은 직장에 경쟁해서 입사해야 됩니다.

그만큼 본인의 가치가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에 입사한 사람들을 보게 되면 그 사람들이 어떻게 입사를 해서 일하는지 궁금해 합니다.

정규직이면 좋겠지만 구글 계약직으로 입사를 했다고 해도 그 사람을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이 달라지게 됩니다. 구글 계약직이라는 경력이 다른 기업에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주기 때문입니다.

이미 구글에서 일하는 정규직 사원들의 경우 하나의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을 운영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첫 직장의 중요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만 해도 삼성 경력만으로도 이직을 한다면 대부분 비슷한 수준의 대기업에 이직이 됩니다.

중소기업에 취업했다면 아마 80%정도는 중소기업을 전전하며 일할 것입니다. 나머지 20%는 본인 노력과 운에따라서 대기업으로 신분상승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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